LUXURY

Half of My Heart

엄마와 딸이 함께 누리는 시계

HERMÈS 디자이너 앙리 도리니의 1991년 스케치에서 시작된 워치로 직사각형 안의 정사각형 모양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천연 자개 다이얼과 로즈 골드 스트랩이 섬세하고 아름답게 반짝인다. 케이프 코드 가격 미정.

CHAUMET 싱그러운 정원에서의 산책을 콘셉트로 한 감각적인 주얼리 워치. 유연하고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며 브레이슬릿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호텐시아 에덴 워치 1천만원대.
CHOPARD 1976년 탄생한 해피 다이아몬드는 그 당시 럭셔리 시계 산업에 혁명을 일으킨 시계로 쇼파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2개의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사이에서 움직이는 무빙 다이아몬드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여성의 감정과 삶을 강조한다. 해피 다이아몬드 워치 3천2백만원.

VACHERON CONSTANTIN 여행의 정신을 구현한 오버시즈 컬렉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된다. 7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베젤과 데님 블루 컬러의 다이얼을 탑재한 캐주얼하고 여성스러운 쿼츠 모델. 가격 미정.
TAG HEUER 1987년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링크 컬렉션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S형 링크 브레이슬릿이다. 브랜드 최초로 밝은 컬러를 접목한 스카이 블루 컬러 다이얼과 둥글게 커팅된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활동적이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뉴 링크레이디 쿼츠 32MM 가격 미정.

IWC 54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라운드 스틸 케이스에 라즈베리 핑크 컬러의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의 조화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만들어낸다. 완벽한 미를 추구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헌정과도 같은 생명의 꽃 인그레이빙이 특징. 다빈치 오토매틱 36 1천4백20만원.

BOUCHERON 1947년 탄생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코닉 워치. 기능성을 넘어선 우아한 디자인의 시계를 창조하고자 했던 제라드 부쉐론이 디자인 작업에만 3년을 투자해 만들었다. 고전적이지만 모던한 디자인과 사파이어 카보숑 크라운 장식, 기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인터체인저블 스트랩이 특징. 리플레 워치 미디엄 6백만원대.

CHANEL 담백한 라인과 균형 잡힌 형태가 조화를 이뤄 꾸준히 사랑받는 보이프렌드 워치. 18K 베이지 골드 케이스와 오팔린 기요셰 다이얼, 교체가 가능한 블루 퀼팅 패턴의 카프스킨 스트랩은 클래식한 모녀를 위한 우아한 옵션이다. 가격 미정.
CARTIER 청량한 스틸 케이스와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실버 마감 다이얼이 세팅된 심플한 워치. 비동물성 레더 스트랩을 장착해 더욱 의미 있고 매력적이다. 롱드 머스트 드 까르띠에 3백80만원대.

Contributing Editor
PYO HYE YEON
Photographer
WOO CHANG WON